‘주말사용설명서’ 이세영에 라미란 “고문관 스타일”

‘주말사용설명서’ 이세영에 라미란 “고문관 스타일”

‘주말사용설명서’ 이세영에 라미란 “고문관 스타일”'주말 사용 설명서' 이세영의 집순이 생활에 라미란, 김숙, 장윤주가 깜짝 놀랐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는 배우 이세영의 '집순이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세영은 자신의 일상 공개에 앞서서 "영상을 보시면 아마 좀 깰 것 같다"며 걱정했다. 그리고 공개된 이세영의 일상. 이세영은 새침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소박하고 털털하게 자취생활 중이었다. 수많은 배달음식 쿠폰, 냉장고 속 남은 배달음식과 소스 등은 자취하는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세영은 집에서 혼자놀기 진수를 보여줬다. 회색 페인트로 직접 칠한 냉장고를 보더니 갑자기 냉장고에 코끼리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반려묘에 애교를 부리면서 고양이에 푹 빠진 집사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세영은 콩국수를 함께 먹을 사람을 찾기 위해서 전화를 돌리기도 했다. 이를 본 라미란은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없어?"라고 물었고, 이세영은 "있는데 저 시간에 저랑 만나 주겠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세영의 이런 생활에 김숙은 "세영아, 행복하지?"라고 묻기도 했고, 장윤주는 "집에서 나가기는 하는 거지?"라고 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이어 회사로 출근한 이세영은 도착하자마자 화장실 ‘빈칸/사용중’ 팻말을 직접 만들었다. 이세영 매니저는 “회사에 올 때마다 뭔가를 만든다”며 “결과물이 썩 좋지 않지만 열심히 한다”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이)세영이가 남자로 치면 고문관 스타일”이라며 “무언가를 열심히 하니까 잔소리하기도 힘들다”고 털어놨다.

한편 '주말사용설명서'는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따라 해보고 싶은 주말 200% 활용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10분 방송된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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