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작년 대비 2.15배 증가

보건당국이 올해 들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신고환자가 28명(27일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15배라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6월부터 11월까지 생기는데, 특히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고환자의 76%가 어패류를 먹고 탈이 났다며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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