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폭발… 연기 5000m 치솟아

일본 화산 폭발… 연기 5000m 치솟아

일본에서 5일 새벽 화산 폭발이 발생했다.

가고시마와 미야자키 현에 걸쳐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화산가스와 화산 쇄설물을 동반하는 폭발적 분화로 분연이 5000까지 솟아올랐다고 <연합뉴스>은 일본 기상청의 발표를 빌어 전했다.

이번 화산 폭발로 미야기현 다카하루초 방면으로 약 800가량 소규모 화쇄류가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은 보고했다.

이밖에도 용암 조각과 암석 파편 등이 분화구 남동쪽으로 1100까지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가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은 향후 분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분화구로부터 반경 3이내 분석이나 화쇄류에 대한 경계 주의를 발표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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