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순직 소방관들의 명복을 빕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30일 오후 “오늘 충남 아산에서 시민들의 신고로 동물 구조 활동을 하던 소방관 1명과 교육생 2명이 소방펌프차량과 25톤 트럭과의 충돌사고로 인해 순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국민을 위한 봉사의 숭고한 꿈을 펼치기도 전인 20대, 30대 소방관의 희생에 더욱 더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그 어떤 말로도, 그 어떤 후속 대책으로도 소방관들의 희생을 되돌릴 수 없음에 비통할 뿐”이라며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수사하고, 순직한 소방관과 임용예정 교육생에 대한 순직 인정 등에 대해 조금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유한국당은 소방관들의 헌신에 비해 너무나 열악한 소방관에 대한 처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순직 소방관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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