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

경남 창원시가 한국관광학회로부터 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83차 인천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관광진흥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진흥대상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창원시는 그동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저도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 시티투어 2층버스 운영, 용지호수공원 '무빙보트' 운영 등 실속 있는 체험형 킬러콘텐츠 개발과 올해 4월에는 국내 최장거리 해상 공중하강 체험시설인 '짚트랙'을 조성하는 등 산업관광. 생태관광 등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대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선도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관광산업 전략과 창원의 미래비전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2018 창원방문의 해 성공과 직결되도록 관광 내실을 다지는 한편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도시 창원'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6회 진해군항제 준비 돌입

경남 창원시는 13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보고회를 열고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창원소식] 창원시'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본청·직속기관·구청의 지원 부서장, 경찰 및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총괄, 환경, 교통, 안전, 군부대 개방 등 27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됐다.

담당부서에서는 각 분야별 업무보고를 마친 후 행사 준비와 관련된 의견을 서로 주고받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고, 전년도 발견됐던 문제점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통해 올해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하는 '진해군항제'는 오는 3월 3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4월 10일 진해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충무공 호국정신 계승행사, 여좌천 별빛축제, 문화공연, 속천항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차례대로 열리고 군부대 개방(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 진해기지사령부), ‘2018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을 통해 군항제만의 특색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유원석 부시장은 "개막행사 전까지 각 분야별 검토사항을 빠짐없이 챙겨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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