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화재참사 사망장 43명으로 늘어…5일 오전, 80대 男 폐렴 치료 중 사망

밀양 화재참사 사망장 43명으로 늘어…5일 오전, 80대 男 폐렴 치료 중 사망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던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에에 따라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43명으로 늘었다.

밀양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5일 오전 7시43분께 80대 남성 정모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한 정모씨는 치매와 당뇨, 심장기능 저하 등의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화재 발생 당시 세종병원 5층에 입원해 폐렴 치료를 받고 있었다.

수습본부에 따르면 정씨는 화재 사고 후 밀양병원으로 이송돼 폐렴치료를 받던 중 5일 오전 7시43분께 사망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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