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몽골 고위급 정부관계자 방문

고신대복음병원, 몽골 고위급 정부관계자 방문몽골 보건부 고위급 정부관계자가 고신대복음병원을 방문하는 등 복음병원이 의료산업 수출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최근 몽골 보건부 어치르바트 사무차관, 오랑빌랙 법률자문 등 보건부 관계자 5명이 팸투어를 통해 고신대복음병원을 방문해 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몽골사업을 파악하고 돌아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팸투어에는 몽골 국영방송국에서도 동행해 보건부 차관의 고신대복음병원 팸투어 영상이 현지 뉴스에 방영되는 등 부산의료관광산업에 대한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달 동안 실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몽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의사 2명의 초청연수를 하는 등 몽골 의료발전과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6일 몽골 보건부 감사장을 받았다.

병원은 지난 10년 동안 의료관광에 매진, 몽골과의 관계를 다져왔으며, 2015년과 2016년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부산지역 의료기관 최초로 해외진출을 달성했고, 지난해부터는 해외거점센터 후보지로 몽골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다시 착수했다.

고신대복음병원, 몽골 고위급 정부관계자 방문 특히, 이번 몽골 보건부 관계자 팸투어는 부산시 의료산업과 초청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팸투어 일정 가운데 방문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는 고신대복음병원이 유일하다.

이날 몽골 보건부 일행은 고신대복음병원의 높은 중증질환 치료성과와 수술시설 등을 확인하고, 병원과 의사연수, 나눔의료, 의료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종순 대외협력실장은 “부산을 방문하는 몽골 의료관광객 가운데 9할이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다”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도 독보적인 고신대복음병원의 몽골 진료실적을 강조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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