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첫 홈런 신고… 방망이에 불 붙이나

강정호, 첫 홈런 신고… 방망이에 불 붙이나

강정호, 첫 홈런 신고… 방망이에 불 붙이나

강정호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첫 홈런을 신고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는 강정호가 첫 홈런을 신고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테테로 바르가스 구장에서 열린 2017 도미니카 윈터리그 에스트렐라스 오리엔탈레스와 원정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2푼5리가 됐다. 

강정호는 0대0 동점으로 맞선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우완 콜 수슬러를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강정호는 이로써 데뷔 7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린 것과 동시에 6경기 만에 타점도 추가했다. 

또 강정호가 실전 경기에서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은 지난해 10월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대결에서 마이클 와카에게 뽑아낸 홈런 이후 387일 만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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