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롱주, 전승으로 8강…프나틱은 재경기 끝에 2위 진출 (종합)

롱주, 전승으로 8강…프나틱은 재경기 끝에 2위 진출

윤민섭 기자
입력 : 2017.10.12 21:13:36
수정 : 2017.10.12 21:16:52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롱주가 조별 예선에서 전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8강에 선착했다. 지난주 3경기서 전패했던 프나틱은 오늘 치른 5경기서 4승을 기록, 재경기 끝에 8강 진출의 기적을 일궈냈다.

12일(한국시간)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주 차를 맞아 B조 예선 경기가 열렸다. 롱주를 제외한 3팀이 나란히 2승4패를 기록하면서 예정됐던 6경기 외에 2위를 가리기 위한 재경기 타이브레이커 매치와 최종전도 함께 치러졌다.

기가바이트는 우르곳과 케인이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 임모탈즈를 꺾었다. 탑 ‘아치’ 쩐 민 늇이 상대의 집요한 갱킹으로부터 벗어나 동귀어진하며 팀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롱주는 프나틱 상대로 일방적인 게임을 펼쳐 31분 만에 승리했다. 라인전, 대규모 교전,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상대방보다 한 수 위 실력임을 증명했던 한 판이었다.

프나틱은 임모탈즈 상대로 넥서스 테러를 성공시켜 대회 첫 승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한동안 상대방에게 끌려다녔던 이들은 바텀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한 뒤 ‘넥서스 테러’란 한 방을 적중시켰다.

이어서 롱주가 기가바이트 상대로 장기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억제기를 내주는 등 이번 대회 들어 최대 위기를 맞이했던 롱주였으나, 오브젝트 싸움에서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프나틱은 ‘소아즈’ 폴 보이에의 활약에 힘입어 기가바이트와의 경기에서 승리, 대회 2승째를 신고했다. 경기 초반 탑·정글에서 스노우볼을 굴렸고, 이를 바탕으로 쉽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롱주가 임모탈즈 상대로 승리했다. 장기전이 펼쳐졌으나 롱주 선봉장 ‘프레이’ 김종인이 신들린 듯한 무빙으로 게임을 지배하면서 승패가 갈렸다.

이에 롱주를 제외한 3팀이 2승4패를 기록, 2위 자리를 놓고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기가바이트가 승리 시 최단 시간 내 경기를 끝낸 것으로 밝혀져 최종전 직행 어드밴티지를 받았다.

임모탈즈와 프나틱 간 타이브레이커 매치가 먼저 이어졌다. 이 경기에선 프나틱이 빠른 템포 운영을 선보이며 임모탈즈를 쥐고 흔들어 다소 쉬운 승리를 거뒀다.

프나틱은 이어지는 재경기 최종전에서도 기가바이트를 꺾었다. 베테랑 탑라이너 ‘소아즈’ 폴 보이에의 활약이 돋보였다. 40분경 2차례 대규모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운 프나틱은 기가바이트의 거센 저항을 뚫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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