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의수 6일 사망…"개인적 이유로 안타까운 선택"

모델 이의수 6일 사망…"개인적 이유로 안타까운 선택"

모델 이의수 6일 사망…모델 이의수(22)가 지난 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씨의 소속사 에스팀은 8일 "지난 6일 에스팀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고 이의수 군의 갑작스러운 소식에 다시 한 번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의 뜻을 전하며,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고 밝혔다.

에스팀은 이어 "고인은 미래가 유망한 모델이자 최근 DJ로 또 다른 도전을 하며 역량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또 "조용히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싶다는 유가족의 의사에 따라 장례식은 가족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망 원인 등 자세한 사안은 말씀드리기 어렵다. 슬픔에 잠긴 가족을 위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악의적인 표현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씨의 사망 소식은 친형 이의선씨에 의해 알려졌다. 이씨는 7일 SNS를 통해 "하나뿐인 동생 의수가 6일 세상을 떠났다"며 "패션 모델과 DJ 활동으로 열심히 생활하며 멋있게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런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씨의 빈소는 8일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추모공원에서 진행된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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