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데뷔 첫 안타’ 때린 잠실서 마지막 은퇴 투어

이승엽, ‘데뷔 첫 안타’ 때린 잠실서 마지막 은퇴 투어

이승엽, ‘데뷔 첫 안타’ 때린 잠실서 마지막 은퇴 투어

이승엽(41)이 서울 잠실 구장에서 은퇴 투어를 마친다.

LG 트윈스는 30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이승엽 은퇴 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이승엽이 현역 마지막으로 치르는 원정 경기는 1일 LG전이다.

이승엽은 LG에서의 좋은 기억이 많다. 1995년 4월15일 잠실 LG전에서 1대1로 맞선 9회초 대타로 나서 김용수를 상대로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또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LG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 홈런을 때려냈다.  

잠실을 끝으로 은퇴 투어가 마무리되면 이승엽은 고향 대구에서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다. 삼성 측도 이승엽의 성대한 은퇴식을 준비 중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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