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 실버운전자 교통안전 캠페인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  실버운전자  교통안전  캠페인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문기봉)는 실버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차량용 실버운전자 배려 알림판’를 제작․배부했다.

대구경북 고속도로에서 60세 이상 실버운전자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고령화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점을 감안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실버 운전자는 일반운전자들과는 달리 민첩성이나 순발력 등 신체 능력이 떨어져 위기상황에 대처가 느려 교통사고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의 고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교통안전 주의사항 및 사고시 대처요령 등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실버운전자를 위한 차량용 배려 알림판을 제작해 배포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한 김민용(75세)씨는 “나이가 들어서 운전하기가 예전과 같지 않아 매번 불안한 부분이 많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우리 같은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해주어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더 마음에 새기게 되었고, 실버운전자 배려 알림판을 무료로 부착해 주어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
 

경북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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