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는 S 씨가 기자회견을 열기로 해 시선이 집중됐다.

S씨 측 변호인은 지난 19일 오후 "21일 오전 박유천 성폭행 피해자에 대한 무고 고소 사건에 관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당사자 S씨가 참석해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변호인은 "S씨는 유명인이 아니기 때문에 촬영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변호인은 "지난 공판기일 때 S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미행을 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S씨는 지난해 6월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후 무고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며, 검찰의 항소로 2심을 앞두고 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