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빌, 세계 최초 개발 ‘예방의학 프로그램’ 중국 진출

바이오빌, 세계 최초 개발 ‘예방의학 프로그램’ 중국 진출

[쿠키뉴스=정수익 기자] 친환경 바이오 헬스케어 업체 '바이오빌' 자회사인 '웰빙테인먼트'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예방의학 및 관리 프로그램이 중국으로 진출하게 됐다.

바이오빌은 11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성도 구이양(貴陽)시 정부의 구이저우우당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와 바이오빌의 중국법인 주하이웨빈타이대건강 관리유한공사가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투자하기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바이오빌 중국법인은 지난 7월 투자협약서(MOU)를 체결했고 1개월여 간 실무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웰빙테인먼트는 4년여에 걸쳐 개발한 예방의학 및 관리 프로그램을 중국 구이양시에 기술 이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국 전역의 사업 총괄도 맡게 된다.

아울러 구이저우우당경제개발구에 새로 건설한 총 12층 건물을 10년간 무상 사용할 수도 있게 됐다. 향후 투입되는 투자금의 절반을 투자받게 될 전망이다.

예방의학 및 관리 프로그램은 인체의 불균형(Imbalance)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에 기능의학을 활용한 건강 검사를 통해서 관리한다.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원재료들은 무농약·무해충·무독소의 환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다.

이종설 바이오빌 대표는 최고의 가성비로 최적의 건강솔루션을 중국 전역에 전파할 본거지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3년 내 중국에서 10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와 플랫폼을 완벽히 갖췄다고 강조했다.

구이저우우당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해 이달 말 예방의학 및 관리 체험관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현재 바이오빌과 웰빙테인먼트가 함께 전시회장을 구축하고 있다. 전시장은 체험관 위주로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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