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스폰서 검사' 김형준, 항소심 집행유예 석방…누리꾼, "박근혜, 최순실 재판의 예고편, 공수처 만들어야" 비판

"박근혜, 최순실 재판의 예고편, 공수처 만들어야" 비판

윤광석 기자
입력 : 2017.08.10 12:44:50
수정 : 2017.08.10 12:44:45

MBC


[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고교 동창에게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습니다.


오늘(10일)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장검사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는데요.

김 전 부장검사의 스폰서로 알려진 고교 동창 사업가 김 모 씨로부터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술, 유흥, 내연녀 오피스텔 보증금 등 모두 58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달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눈물을 흘리는 노모와 병상의 부친, 상처를 치유해야 할 가족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달라"라며 울먹였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ki****
사법부는 적폐청산 관심 하나도 없음... 왜? 본인들이 그 대상이기 때문에

ri****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스폰서검사 김형준이 오늘 보란 듯 집행유예로 풀려났군요.
판사들의 엉터리 판결 만행에 어이 상실

RO****
거봐. 법은 만인에게 평등한 게 아니라 만 명에게만 평등하다니까?
뭔가 큰 처벌이 이루어질 거라는 희망은 버려. 박근혜, 최순실 재판의 예고편이야.

Mr****
이게 나라냐? 를 또 촉발하겠네.
앞으로 범죄자들은 좋은 변호사 외에 감성 연기 베테랑들도 같이 선임해서
울고불고짜고 감성 연기로 무죄

dl****
동거녀와 친분을 유지하기 위해 친구에게 돈 요구하고 뒤를 봐준 스폰 검사에게
직권남용의 교과서인 범행을 집행유예로 풀어주네 ㅋㅋ

gbes****
너희들 하는 짓거리가 그렇지 검경 분리하고 공수처 만들어야 돼


지난해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김형준 검사는 동창인 사업가 김 모 씨의 스폰을 받고

다시 내연녀를 '이중 스폰'했으며,

사건이 알려지자 무마하기 위해 전관예우 동원, 수사 무마 청탁, 증거 은폐 시도 등

검찰이 가진 권력으로 할 수 있는 추악한 짓은 모두 저질렀다"라고 비판하며

공수처 즉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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