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전소민…KARD로 재데뷔 사연은

에이프릴 출신 전소민…KARD로 재데뷔 사연은

에이프릴 출신 전소민…KARD로 재데뷔 사연은[쿠키뉴스=조계원기자] 걸그룹 에리프릴 출신 전소민이 혼성그룹 KARD(카드)로 재데뷔한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SP미디어 소속 혼성그룹 카드(KARD)는 1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공식 데뷔했다. 카드는 4인조 혼성그룹으로 남성멤버 BM(비엠)과 J.seph(제이셉), 여성멤버 전소민과 전지우로 구성된 팀이다.

특히 이가운데 전소민은 2015년 여자 아이돌 그룹인 에이프릴로 데뷔했지만, 같은해 11월  팀을 탈퇴했다.

당시 전소민은 팬카페를 통해 “전소민이라는 한 사람으로서 제가 더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라며 탈퇴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어 “좀 더 멋진 아티스트 전소민으로 여러분 앞에 서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테니 응원해주세요”라는 말을 남겨 묘한 여운을 남겼다.

전소민이 1년 8개월만에 카드로 재데뷔하면서, 팬들은 당시 전소민의 발언이 ‘카드로 재데뷔하려는 계획을 암시한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전소민은 재데뷔와 함께 “좋은 기회로 멤버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재데뷔하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카드의 타이틀곡은 ‘올라 올라(Hola Hola)’로, 강한 드럼 비트 위에 신스와 패드로 풍성함을 더한 댄스홀 그루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여기에 트로피칼 하우스 장르의 EDM 멜로디를 얹어 뜨거운 태양과 푸르고 청량한 바다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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