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래퍼 정상수(34)가 음주운전 혐의로 18일 불구속 입건됐다.

18일 YTN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Mnet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정상수를 특수폭행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정상수는 18일 오전 3시쯤 서울 신림역 인근 골목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상수는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 하던 중 마주 오던 차량이 비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정상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54%였다.

앞서 정상수는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한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4월에도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이 쏜 테이저 건을 맞고 붙잡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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