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갑작스런 일주일 외유… 왜?

김연수 진료부원장, 다음달 6일까지 직무대행 맡아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갑작스런 일주일 외유… 왜?

[쿠키뉴스=김양균 기자]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28일 김연수 진료부원장에게 병원장 직무대행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달 6일까지의 외유와 관련, 일각에선 서 병원장의 심경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지난해 이른바 ‘의료농단’부터 최근 고(故) 백남기 농민 사인 정정까지 서 병원장에 대한 여론은 비판 일색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런 외유가 개인적인 이유인지, 지속적인 사임 요구 등에 따른 심경 변화의 조짐인지는 분명치 않다. 

이와 관련에 병원 측에 이번 외유 배경에 대한 문의를 했지만, 이렇다 할 입장 확인은 이뤄지지 않았다.  

*보도 후 서울대병원 측은 해외학회(유럽 생식 내분비학회) 참석에 따른 일정이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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