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심판매수 전 전북현대 스카우트 경기장서 목매 숨져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심판 매수 사건에 연루됐던 전북현대모터스 전 스카우트가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오전 7시57분께 전북 전주시 장동 전주월드컵경기장 서문쪽 2층에서 전북현대 전 스카우트인 A모(5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전북현대모터스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자는 "담배를 피러 나왔다가 경기장쪽을 바라보니 사람이 매달려 있었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해 5월23일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고 수백만원을 K리그 전직 심판에게 건넨 혐의로 직무가 정지된 후 전북현대를 떠났다.

A씨는 대학까지 축구 선수 생활을 하다가 졸업 후 전북의 한 고등학교의 감독을 지냈으며, 지난 2002년에는 전북의 스카우트로 들어가 14년 동안 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starwater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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