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측 인사. 북한과 대화 용의 언급

[쿠키뉴스=김태구 기자] 미국이 북한과 대화에 나설 용의가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잔 디매지오 ‘뉴아메리카 싱크탱크'의 국장 겸 선임연구원이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토론회장에서 이 신문에 “오슬로에서의 협의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북한은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디매지오 국장은 “압력 일변도의 접근은 위험하다"”며 “대화에 따른 해결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외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매지오 국장은 지난달 8~9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북아메리카국 국장 등과 대화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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