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단신] CJ제일제당·남양유업·롯데칠성음료 제공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올해 500억원 돌파=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가 올해 현재까지 500억원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성장한 수치며 특히 비수기로 알려진 3월에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사측은 1~2인 가구 확대에 따른 간편식 소비 증가와 홈술·혼술 트렌드가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론칭=남양유업이 맛과 향을 업그레이드하고 용량을 늘린 신규 브랜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를 론칭했다. 브랜드명은 원두를 바로 볶아 바로 내리는 로스터리 카페의 컨셉을 가져와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로 정했으며, 기존 제품에 비하여 강하고 진한 커피향을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세계 커피 수확량의 1%에 불과한 ‘케냐AA’를 블랜딩했으며 270㎖ 대용량 제품으로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빈티지 패키지’ 한정 판매=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950년 출시된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1990년대에 선보였던 5개의 칠성사이다 병과 캔의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250㎖ 캔 제품에 담았다. 첫번째 디자인은 전신인 동방청량음료에서 선보인 칠성사이다 병 제품으로 고급음료(高級飮料)로 표기된 점이 특징이다. 두번째 디자인은 ‘칠성음료공업주식회사’를 강조했다. 세번째 제품은 처음 선보인 캔 제품의 디자인으로 전체의 컬러를 녹색으로 단장했다. 네번째 디자인은 제품명인 칠성(七星)의 의미를 7개의 별을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다섯번째 디자인은 ‘맑고 깨끗함’을 영어로 함께 표기한 점이 특징이다.

해태제과, 새우스낵 ‘빠새’ 출시=해태제과가 빠삭한 새우칩 ‘빠새’를 출시했다. 빠새 두께는 2.2㎜ 두께로 해물 스낵 중에서 가장 얇다. 수천 번 반죽을 치대는 고온스팀과정과 수분량을 최적화한 건조공정을 통해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속살이 꽉찬 생새우를 통째로 갈아 넣어 과자 표면에 붉은 새우살이 보일 정도다. 여기에 얇게 펴서 넓어진 스낵표면에 굴곡을 만들어 새우 시즈닝도 더 많이 입힌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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