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OCN ‘듀얼’ 출연 확정… 2년 만에 드라마 복귀

김정은, OCN ‘듀얼’ 출연 확정… 2년 만에 드라마 복귀

김정은, OCN ‘듀얼’ 출연 확정… 2년 만에 드라마 복귀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김정은이 OCN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에 출연한다.

김정은은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결혼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며 “기대와 설렘 가운데 서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제인간이라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추격 스릴러 장르 가운데서도 사람과 사랑에 대한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라며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 시청자분들도 다 같이 즐기며 극에 몰입하실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정은은 ‘듀얼’을 통해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이후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지난해 결혼 이후 1년 만의 컴백작이기도 하다.

김정은은 추격 스릴러 장르인 ‘듀얼’을 통해 강력부 검사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출연을 확정지은 남자 주인공 정재영과의 연기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극 중 김정은은 서울 지방 검찰청 강력부 검사 최조혜 역을 맡았다. 성공에 대한 욕망을 숨기지 않는 유능하고 당당한 검사로, 차기 부장검사 자리를 노리는 인물이다. 어린 시절 함께 나고 자란 형사 장득천(정재영)을 이용했다가 그를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만든 후 함께 복제인간에 의문을 품고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듀얼'은 첫 방송을 앞둔 OCN '터널'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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