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본 드라마 ‘마더’ 리메이크… 주연에 이보영 낙점

tvN, 일본 드라마 ‘마더’ 리메이크… 주연에 이보영 낙점[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케이블 채널 tvN이 일본드라마 '마더'를 리메이크한다.

tvN은 앞서 '마더'의 판권을 구입한 바 있다. 27일 연예매체 OSEN은 "현재 tvN이 '마더'의 리메이크 제작과 편성을 확정, 대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한국판 '마더'는 4회 가량의 대본이 집필됐고, 주요 배역 캐스팅에 돌입할 예정이다.

'마더'는 2010년 일본 NTV에서 방영된 작품이다. 학대 받는 소녀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 소녀를 납치해 도망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마더'는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0'에서 각본상, 여우주연상, 작품상, 연속 드라마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마더'의 주요 배역에는 배우 이보영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관해 이보영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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