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종합 격투기 선수 홍영기가 경기를 하루 앞두고 쓰러지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습니다.

오늘(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로드FC 33 공개 계체 현장에서
창백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홍영기 선수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서 있을 힘도 없어 보이던 홍영기 선수는
계체가 진행되자 옆에서 두 사람의 부축을 받아야 했고,
혼자 옷을 벗지도 입지도 못했습니다.

65.4kg을 기록하며 65.5kg까지인 페더급 체중에 겨우 통과한 홍영기.
계체에 통과되자마자 그대로 주저앉으며 쓰러졌는데요.

평소 체중이 83~84kg 정도 나갔던 그가
대회를 앞두고 17~18kg을 감량하며
탈진과 컨디션 저하를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계체 후 홍영기 선수는 “잘하겠다.”고 했지만,
말하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고
목소리도 제대로 들리지 않았는데요.


호****
몰골 보니 내일 줘터지겠네

아****
링 위에서 휘청거리다 끝날 것 같은 이 강력한 느낌은 뭐징???

we****
영상을 보고 있는 내가 쓰러지겠다. 저 상태로 어떻게 경기를 할지

ba****
와 진짜 힘들 텐데 계체 몸무게 나올 때까지 버틴 게 느껴진다
나오자마자 진짜 힘이 다 빠진 게 보이네ㅎㄷㄷㄷ 감량하다 건강 다 상하겠다

즐****
키가 상대방이 더 큰데 미리 감량 좀 해놓지.
단기간에 무리하게 하니 저 지경이 될 수밖에. 좋은 경험했네

조****
딱 봐도 연출이구만ㅋㅋ 보통 저 정도면 경기 취소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라. 저거 하나로 홍영기 검색 순위 1위에
로드FC 경기가 내일 있구나 하는 걸
아마 홍영기 검색해 본 사람은 다 알 거다ㅉㅉㅉ

tl****
조작FC 마케팅 하려고 또 애쓴다 이번엔 얘냐


태권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킥이 주특기인 홍영기 선수는
내일(24일) 일본의 우에사코 히로토 선수와 맞붙는데요.

레슬링을 베이스로 매운 펀치를 겸비한 우에사코 히로토를 이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사진/영상=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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