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072명… 위중증 환자 지속 감소, 이틀 연속 500명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70만명 넘겨

신규 확진 4072명… 위중증 환자 지속 감소, 이틀 연속 500명대
사진=임형택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72명으로 확인됐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63명, 해외 유입사례는 309명으로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4072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70만102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43명으로 전날(579명)보다 36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45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6378명(치명률 0.91%)이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684명 △부산 102명 △대구 162명 △인천 177명 △광주 174명 △대전 101명 △울산 33명 △세종 21명 △경기 1470명 △강원 94명 △충북 55명 △충남 140명 △전북 147명 △전남 138명 △경북 129명 △경남 134명 △제주 2명 등이다.

한편, 이날부터 전국의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6종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해제된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 상시 가능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곳이라는 기준에 부합한 시설인 △학원 △독서실·스터디카페 △도서관 △박물관·미술관·과학관 △영화관·공연장 △대형마트·백화점 등에 대해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카페, PC방, 파티룸 등 위험도가 높은 11종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는 유지한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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