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환자 병상 꽉 찼다…'여유병상 제로'

강원 중환자 병상 꽉 찼다…'여유병상 제로'
사진=쿠키뉴스 DB
강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중환자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3명이 발생해, 일일 평균 101.9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강원도 누적확진자는 9216명으로, 지역별로는 원주 230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춘천 1419명, 강릉 1365명, 속초 783명, 동해 604명, 홍천 478명, 철원 420명의 순을 보였다.


이 중 8139명이 퇴원했으며 사망 76명, 1001명은 입원치료 중이다.

병상가동률은 83.5%로 이 중 중환자 병상은 확보된 36개 병상을 모두를 사용하고 있어 가동률 100%를 보이고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411개 중 343개가 사용 가능해 83.5%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4일 오후 10시 기준 전체 인구 152만9586명 가운데 125만4947명이 2차 접종을 마쳐 84.1%의 완료율을 기록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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