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마을기업협의회 추진을 위한 간담회 외

[의성소식] 마을기업협의회 추진을 위한 간담회 외
의성군은 지난 7일  지역 마을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마을기업 육성신청에 따른 기업별 계획을 논의했다. (의성군 제공) 2021.10.15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7일 안계면 청년괴짜방에서 지역 마을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마을기업 육성신청에 따른 기업별 계획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내년 경북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모집에 대비해 앞선 선배 마을기업들이 후배 마을기업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피어컨설팅(peer consulting)으로, 기업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육성사업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또 그동안 마을기업들이 마을기업협의회를 추진하고자 했던 만큼 이에 전원 동의해 ‘마을기업협의회’추진을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푸루른, 농뜨락농업회사법인, 준새싹삼마실팜농업회사법인과 농촌체험의 태양마을영농조합법인, 꽃차를 가공하는 어스 등 5팀과 최근 예비마을기업에 지정된 수제연하식을 개발‧판매하는 히스, 고추부각을 제조‧판매하는 시골애미 등 2팀이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기업 현장 간담회를 통해 마을 기업간 경영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귀농귀촌 정보 공유

[의성소식] 마을기업협의회 추진을 위한 간담회 외
의성군청사 전경. (의성군 제공) 2021.10.15

경북 의성군은 군민이 직접 농촌 마을의 가치를 발굴하고 귀농귀촌 정보를 공유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안계면 최철민, 옥산면 이경희 2명을 선정해 마을소개, 귀농귀촌정보, 지역문화, 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이들의 시각이 담긴 현장답사와 취재를 실시, 도시민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앞으로 동네작가를 통해 귀농 계기, 교육, 농지 구입 등 일련의 귀농 과정과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고운사 등 명소를 귀농인 입장에서 친근하고 재미나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운영해 의성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제작된 콘텐츠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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