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비즈] 맑은내일, 스파클링 막걸리 출시…이마트24서 판매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1945년 창원 의창구 ‘사화 정미소’에서 시작한 창원 막걸리 주조를 3대째 해오고 있는 맑은내일(대표 박중협)이 이마트24와 함께 스파클링 막걸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일반적인 막걸리와 차별화된 '맑은내일 스파클링 막걸리'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천연 탄산으로 목넘김이 부드럽고 산뜻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개봉시 샴페인처럼 기포가 생성돼 시각적인 청량감도 극대화했다.


[경남비즈] 맑은내일, 스파클링 막걸리 출시…이마트24서 판매

이마트24와 맑은내일은 젊은 층을 겨냥한 만큼 전통주라는 틀에서 벗어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고,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 주는 청량감으로 술을 마신 후 입안에 남는 텁텁한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에게 더없이 괜찮은 술이다.

시간이 지남에따라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1주 차에는 가벼운 탄산감과 함께 달콤한 맛을, 3~4주 차에 마시면 탄산이 증가하면서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숙성된 바디감을 맛 볼 수 있다. 

알코올도수 5도, 용량은 750ml로 가까운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판매가는 2700원으로 10월은 4병에 1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맑은내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출시 5일만에 7000병 판매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에서 맑은내일 스파클링 막걸리를 구매하고, 스파클링막걸리 인증샷을 남겨주면 1등에게는 이마트24 1만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삼성중공업, 세계최초 열전발전 탑재 LNG선 개발

삼성중공업이 LG이노텍과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박용 열전발전 모듈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일본 NYK(엔와이케이)와 실제 선박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오는 12월 NYK에 인도 예정인 17만4000m³급 LNG운반선의 추진 엔진에 열전발전 시스템을 첫 적용하고 실적을 쌓아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열전발전 시스템은 열전반도체의 특성을 활용해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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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선박 추진 엔진 및 발전기 등 열이 발생하는 장비의 표면에 부착해 전기를 생산해 연료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열전발전 시스템은 소음과 유해가스 배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고 회전체와 같은 기계장치가 없어 유지보수비가 적게 드는 장점도 있어 수요는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 3월 소재부품 전문 제조사인 LG이노텍과 4년여간의 연구 노력 끝에 진동에 강하고 발전 성능을 높인 나노 구조 다결정 소재를 활용한 열전발전 모듈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프랑스 BV선급으로부터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HSD엔진과 실제 제품 성능 테스트를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높였으며 5월 국내외 특허기술 출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은 "열전발전 시스템은 단기간에 선박 효율을 개선해 이산화탄소 및 운항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라며 "삼성중공업은 환경(E) 분야에서의 신기술 선점을 목표로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첫 국산화 성공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선박 개발에 이어 △열전발전 시스템까지 친환경 선박 기술들을 잇따라 선점하며 선박 탈탄소화 규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23년부터 탄소 배출 효율 등급이 낮은 선박들은 운항을 금지하는 등 강력한 환경규제 시행을 예고함에 따라 친환경 선박 기술에 대한 수요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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