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립유·초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4.44대 1

대구 공립유·초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4.44대 1
대구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4.44대 1을 기록했다. (대구교육청 제공) 2021.10.13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4.44대 1을 기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 ‘2022학년도 대구시 공립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4.44대 1이라고 밝혔다.

응시 분야별로는 초등교사의 경우 50명(장애 4명 포함)모집에 85명이 지원해 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2.03대 1) 대비 0.33% 하락했다. 


초등교사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선발 예정인원(90명→50명) 감소와 더불어 지원자 수도 급감(183명→85명)함에 따라 경쟁률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치원 교사(일반)는 9명 모집에 212명이 지원해 23.56대 1을 기록했다.

선발 예정인원 감소(12명→9명)와 지원자 수 감소(292명→212명)로 전년(24.33대 1) 대비 0.77% 하락했다. 

특수학교(유치원)는 교사 15명(장애 1명 포함)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2.73대 1(전년 25명 지원, 4.17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14명(장애 1명 포함) 모집에 53명(공립 25명, 공사립 동시지원 28명)이 지원해 3.79대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 6명을 위탁 선발하는 사립 특수학교(초등)의 경우 36명(사립 8명, 공사립 동시지원 28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초등 교원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다음 달 13일 1차 시험이 치러지며 오는 12월 15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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