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오는 10월 5일부터 열리는 ‘2021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앞두고 담원 게이밍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출전 선수 명단을 공식화했다. 

담원 기아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롤드컵이 열리는 아이슬란드로 향할 6명의 선수들을 공개했다. ‘칸’ 김동하(탑), ‘캐니언’ 김건부(정글), ‘쇼메이커’ 허수(미드), ‘고스트’ 장용준, ‘라헬’ 조민성(이상 원거리딜러) ‘베릴’ 조건희(서포터)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담원 기아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에서 ‘말랑’ 김근성(정글)을 포함한 7인 로스터를 구성했지만, 이번 롤드컵에서는 김근성이 빠진다. 

이에 대해 담원 기아는 출국 인원이 12명으로 제한돼 최상의 인원 설정이 필요했다며 코칭스태프 3인, 선수 6인, 경영진 1인, 운영 1인, 영상 1인으로 로스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선 14일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탑), ‘윌러’ 김정현, ‘요한’ 김요한(이상 정글), ‘쵸비’ 정지훈(미드), ‘데프트’ 김혁규(원거리딜러), ‘뷔스타’ 오효성(서포터)로 구성된 7인 로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8월 16일 롤드컵 선발전을 앞두고 발표한 로스터와 동일하다. 

한편 롤드컵에 출전하는 T1과 젠지e스포츠는 아직까지 로스터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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