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낙연 의원직 사직안’ 오늘 본회의 상정 요청

민주당 “고민 많았지만 이낙연 의지 존중”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사진=최기창 기자

[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의원직 사직안이 국회 본회의에 오를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15일 국회 본회의에 이 후보 의원직 사직안을 상정해달라고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요청하기로 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지도부가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대선 경선에 임하는 이 후보의 결연한 의지와 충정을 존중해서 의원직 사퇴서를 오늘 본회의에 상정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의원직 사직안 처리 역시 어렵지 않다고 전망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박 의장도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야당과 사직안 처리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안 했지만 상정은 관행상 여야 대표가 합의해왔다”고 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8일 경선 승부수로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지도부와 박 의장에게 사직안 처리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 후보와 14일 면담을 가진 박 의장은 “이 후보의 사퇴 의지를 들었다. 당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여야는 경제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 전 이 후보의 사직 안건을 상정해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eunbeen1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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