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방문'

박대성 화백 만나 전시 관람..."문화예술 올바른 성장 도울 것"

박병석 국회의장,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방문'
(왼쪽부터) 주낙영 시장, 박대성 화백, 박병석 국회의장,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2021.05.16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을 찾았다.

박 의장의 방문은 대구에서 열린 간담회 참석 후 지역 현안을 챙기고 한국화를 대표하는 박대성 화백을 만나기 위해 이뤄졌다.

박 의장과 박 화백은 30년 전 처음 인연을 맺었다.


현재 국회의장실에 박 화백의 작품이 걸려 있을 정도로 각별하다.

박 의장은 박 화백, 주낙영 시장 등과 함께 전시관을 돌아보며 다양한 질문을 건네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최근 전시중인 작품 위에 어린이가 올라서 작품을 훼손한 것을 용서한 박 화백의 사연을 듣고 '한국 미술의 정수 박대성 화백'이란 글귀를 방명록을 남겼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한국화와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올바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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