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3)
엔씨-엔비디아 파트너십 25주년 기념 ‘PC방 회동’…RTX Spark로 신작 시연 [쿠키 게임]

엔씨-엔비디아 파트너십 25주년 기념 ‘PC방 회동’…RTX Spark로 신작 시연 [쿠키 게임]

김택진 대표·젠슨 황 CEO, PC방에 깜짝 방문
아이온2 라이브 방송에도 나란히 등장
젠슨 황 CEO, ‘아이온2’와 ‘신더시티’ 시연
김택진 대표 “25년 동맹 엔비디아와 협력 이어 나갈 것”

승인 2026-06-07 17:43:42
젠슨 황 엔비디아 CEO(오른쪽)와 김택진 엔씨 대표가 7일 서울 강남구 PC방에서 만났다. 엔씨 제공
젠슨 황 엔비디아 CEO(오른쪽)와 김택진 엔씨 대표가 7일 서울 강남구 PC방에서 만났다. 엔씨 제공

엔씨 김택진 대표와 엔비디아(NVIDIA) 창업자이자 CEO인 젠슨 황이 7일 서울 강남구 PC방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25주년을 기념해 깜짝 만남을 가졌다. PC방은 엔씨와 엔비디아가 사업 기반을 다져온 공간으로 양사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장소다. 한국 게이머들이 모인 PC방에서 젠슨 황 CEO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한국 이용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김택진 대표와 젠슨 황 CEO는 현장에서 차세대 윈도우용 슈퍼칩 RTX Spark를 소개하고, 지포스 RTX GPU, RTX Spark가 탑재된 노트북을 선물하는 등 이용자들과 활발히 교감했다. 이와 함께 RTX Spark가 탑재된 노트북을 통해 엔씨의 최신작 ‘아이온2’와 출시 예정 신작 ‘신더시티’ 플레이 화면도 공개해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엔씨와 엔비디아는 2000년대 초 ‘리니지’ 시리즈 개발을 시작으로 기술과 콘텐츠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사는 게임스컴(Gamescom), 지스타(G-STAR),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공동 행보를 지속하며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김택진 엔씨 대표는 “2000년대 초부터 20년 넘게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엔비디아 젠슨 황과 국내에서 함께 게이머를 만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엔비디아와 엔씨의 신작 개발 및 AI 연구 관련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신더시티’를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한 바 있다. ‘신더시티’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RTX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이다. 엔씨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도 유일한 게임 시연사로 참여하며 핵심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양사는 향후 피지컬 AI(Physical AI)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실시간 시뮬레이션, 정교한 물리 기반 컴퓨팅, AI 기반 인터랙션 기술 등 양사 협력을 통해 게임플레이 경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엔씨는 게임사 최초로 2011년부터 AI 연구를 시작해 15년 이상 축적된 R&D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2025년에는 AI 전문 자회사 ‘NC AI’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NC AI는 대한민국 5대 AI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자체 LLM·VLM 개발 역량을 넘어 피지컬 AI 전 계층을 단일한 물리 법칙 아래 일관되게 동기화하는 ‘풀스택 피지컬 AI(Full-Stack Physical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엔씨는 엔비디아 비디오 생성 기반 월드 모델 ‘NVIDIA Cosmos’를 적극 활용, 한국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도메인 특화 파인튜닝(Domain-Specific Fine-Tuning)에 힘쓰고 있으며 자체 월드모델과 RFM 개발도 병행하며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엔씨는 3D 공간 생성(3D Space Gener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생태계 확장성을 강화하고, 월드 모델을 통해 가상과 실제 환경 간 격차를 줄이고 있다. 각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Robot Foundation Model) 개발과 실증을 병행하며, 피지컬 AI 전 과정의 유기적인 통합(End-to-End Integration)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엔씨와 엔비디아는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이자, 향후 피지컬 AI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함께 제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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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화스포츠부 이영재 기자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내용을 전합니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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