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3)
포항시의원 선거, 국힘 기호 프리미엄 ‘희비’

포항시의원 선거, 국힘 기호 프리미엄 ‘희비’

2-가 후보 강세 속 2명 ‘낙선’...2-나·다 현역 4명 수성 ‘실패’
타 선거구 2-다 이재진 후보 ‘최다선’
자 선거구 2-다 조민성·다 선거구 2-나 김재원 후보 ‘깜짝 1위’

승인 2026-06-04 13:31:56
포항시의회 전경. 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 전경. 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원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후보들이 기호 프리미엄에 웃고 울었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2-가 후보들의 강세 속에서도 낙선자가 나왔다.

2-나·다를 받은 현역들도 지역구 수성에 실패, 낙선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선거 결과 2-가를 받은 김후환(가 선거구 1위)·김종익(나 선거구 2위)·김현옥(다 선거구 2위)·황찬규(사 선거구 1위)·김철수(아 선거구 1위)·김창희(자 선거구 2위)·안대천(차 선거구 1위)·김정엽(카 선거구 2위)·이진원(타 선거구 2위) 후보가 당선됐다.

오호영(라 선거구)·안은희(바 선거구) 후보는 프리미엄을 누리지 못하고 낙선했다.

2-나·다를 받은 현역들도 줄줄이 낙마했다.

재선 도전에 실패한 양윤제(자 선거구 2-나)·최해곤(차 선거구 2-나)·함정호(카 선거구 2-다)·김형철(타 선거구 2-나) 후보는 야인으로 돌아가게 됐다.

반면 2-나·다를 받고도 저력을 과시한 후보들이 있다.

이재진(타 선거구 2-다) 후보는 최다선(5선)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조민성(자 선거구 2-다)·김재원(다 선거구 2-나) 후보는 깜짝 1위를 자치했다.

조 후보는 3선 고지에 올랐고 김 후보는 첫 시의회 입성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과메기도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란 말이 무색해졌다.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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