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는 이날 오후 6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바로 이 시각부터 정청래를 당대표에서 끌어 내기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적었다.
민주당을 흠집 낼 수 없어서 투표종료까지 기다렸다는 김 지사는 “오만한 당대표에 의해 우리 호남인은 철저히 외면 받았다”면서 “광주전남 시도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우롱한 정청래 당대표는 호남팔이 집어치우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민주당의 본산, 호남인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민주당 지도부교체에 모두 함께 연대투쟁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글에는 이날 밤 10시 기준 280건이 넘는 ‘좋아요’와 130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댓글 대부분은 김 지사를 응원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앞서 김 지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ARS 응답 오류 문제를 제기하며 진상규명을 요구해 왔다.
통합시장 결선 투표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와 로우 데이터 공개, 중대한 오류와 실수가 인정된다면 경선 무효화 등 책임 있는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김 지사는 특히 경선기간 여론조사는 예비경선, 본경선, 결선 등 총 3차례 진행되며 안정화됐는데도 최종 결선에서 전남지역에서만 2308건의 ‘ARS 먹통’이 발생한 것은 설계상 오류로 납득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지적한바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