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9일 (2)
창원상의-파키스탄비즈니스협회 맞손…“창원기업 남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창원상의-파키스탄비즈니스협회 맞손…“창원기업 남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승인 2026-06-01 17:51:15 수정 2026-06-02 17:56:41
창원상공회의소가 주한 파키스탄비즈니스협회(PBA)와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창원지역 기업의 남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1일 창원상의 3층 의원회의실에서 Pakistan Business Association와 경제·무역·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예드 모아잠 후세인 샤를 비롯해 무다사르 알리 치마, 송종환 등 파키스탄 경제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상의에서는 최재호, 김명자 국제협력위원장, 강성희 국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제조업 중심도시인 창원과 파키스탄 경제계 간 교류 채널을 구축하고 양국 기업의 상호 진출과 투자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업 간 교류 확대를 비롯해 무역·투자 정보 공유, 경제사절단 및 비즈니스 매칭 지원, 산업·기술 협력사업 발굴, 전시회·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사업 발굴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무다사르 알리 치마 PBA 회장은 “창원은 대한민국 제조업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파키스탄과 창원 기업 간 교류 확대는 물론 투자와 산업 협력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파키스탄은 남아시아의 중요한 경제 거점이자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원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하고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약 2억5000만 명의 파키스탄은 섬유·무역·유통·자동차부품·기계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계·방산·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등 제조업 기반이 집적된 창원과의 산업 협력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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