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권 후보는 공공재원 의존을 최소화한 민간 주도 환지 개발 방식을 채택해 정치·재정 현실 속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수성못 일대 수상공연장·수성브리지 등 공연·예술·상업·역사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대구의 중심 문화관광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수성못은 지속적인 민간개발 수요에도 불구하고 주차 부족 등 기반시설 한계로 잠재력이 충분히 발현되지 못했다는 판단이다.
사업 대상지는 수성못 일원 약 10만3059㎡로 자연녹지지역과 일부 유원지를 포함한다.
환지방식은 기존 사유지 소유자에게 개발 후 일정 면적을 되돌려주는 구조로, 공공재원 투입을 줄이면서 정형화된 토지 확보가 가능하다.
환지 및 체비지를 상업·숙박 복합용지로 공모 매각해 얻은 개발이익을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모델을 적용한다.
민주당 주도 국회 예산 구조에서 지방 야당 기초단체장이 대형 개발을 추진하려면 국비 의존을 낮춘 재원 설계가 필수라는 점도 반영됐다.
민선 7·8기 동안 4대 특구(기회발전·교육발전·교육국제화·문화특구)를 모두 달성한 행정 경험이 공약 설계에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핵심은 수변 친화형 문화컴플렉스 조성이다.
프리미엄 호텔과 복합쇼핑몰을 유치하고, 수상공연장과 수성브리지를 잇는 새로운 진입부와 입체광장을 조성한다.
공영주차장 부지 9661㎡는 도시개발 방식으로 재정비해 지상 2층 483면 규모 주차장과 입체광장을 구축한다.
만성적 주차난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을 동시에 노린다.
김대권 후보는 “수성못을 공공성과 민간의 창의성을 결합한 개발로 전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