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3)
남동균 2026-05-30 19:17:07

‘한 표라도 더’ 부산 북구갑, 막판 표심 잡기 총력전 [쿠키포토]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본투표를 앞두고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세 후보는 유세차와 도보 인사, 시장·상권 방문 등을 통해 유권자 접촉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29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아 차량유세를 펼친 뒤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그는 유세에서 “박민식을 찍으면 당연히 박민식이 된다”며 여론조사에 흔들리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어 “3선 국회의원, 장관 출신”이라는 점을 앞세워 지역 예산 확보 능력을 내세우며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같은 날 부산 북구 구포지구대 앞 포천사거리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 한 후보는 “중요한 건 반드시 투표해 달라”며 “이번 선거는 그냥 지역의 선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장에는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이 모여 한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하 후보는 30일 부산 북구 숙등교차로와 덕천·구포동 일대에서 도보유세를 이어갔다. 하 후보는 차량유세 대신 시민들과 직접 악수하고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거리 인사에 나섰다. 지지자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며 상권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막판 표심을 공략했다. 세 후보의 유세 방식은 달랐지만 향한 곳은 같았다. 유세차 위에서는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거리에서는 후보와 시민이 직접 손을 맞잡았다. 본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 부산 북구갑 선거전은 한 표를 향한 현장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남동균 기자 namtograph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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