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학교 현장 중심의 AI·디지털 교육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전국 확산에 나섰다.
제주대는 지난 24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2025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성과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제주대 AI융합원이 운영한 사업의 결과를 정리하고, 현장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수진과 연구진, 운영 강사, 현장 교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AI 기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현장 적용성’이다. 제주대는 한국외국어대, 글로랑 등과 협력해 제주를 포함한 서울·경기·인천 지역 85개 학교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상은 교원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까지 포함해 총 1만4000여명에 이른다.
학교별 특성에 맞춘 1대1 맞춤형 컨설팅, 실무 중심 AI·SW 교육과정 구축, 교원 역량 강화, AI 플랫폼 도입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특히 권역 간 협력 모델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수도권과 지역을 연결한 네트워크 기반 교육 방식이 공교육 현장에 에듀테크를 안착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변영철 제주대 AI융합원장은 “제주와 수도권을 잇는 AI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현장의 변화 의지가 교육 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새싹 사업 등과 연계해 전국 단위 표준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는 2026년에도 대학·기업·학교 협력 기반의 디지털 교육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