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9일 (2)
대구보건대, 재활간호기술전공 신설…고숙련 간호 인재 양성

대구보건대, 재활간호기술전공 신설…고숙련 간호 인재 양성

AI·로봇 접목한 재활간호 전문인력 양성
통합돌봄 확대 대응, 임상형 간호 리더 육성
보건대학원 2개 학과 9개 전공 체제 확대

승인 2026-04-23 10:24:22
대구보건대가 재활간호기술전공을 신설해 고숙련 간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진은 간호학과 실습 모습. 대구보건대 제공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가 교육부 인가를 받아 2027학년도부터 재활간호기술전공을 신설하고 고숙련 간호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은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전문기술석사과정 신규 인가를 받아 정원 12명 규모의 ‘재활간호기술전공’을 2027학년도부터 운영한다. 

이번 전공 신설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대구·경북 지역 통합돌봄 확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요양병원의 기능이 장기요양 중심에서 재활과 지역사회 복귀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재활간호 분야 전문 인력 수요 증가가 반영됐다.

대학은 심장·신경계·호흡기 등 중증 재활 분야 실무 역량을 갖춘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AI·로봇·웨어러블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교육과 근거 기반 실무를 통해 임상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간호 리더를 배출할 계획이다. 

임상 시뮬레이션센터와 특성화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실무 중심 교육모델도 고도화한다.

대구보건대학교는 2022년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인가받고 2023년 마이스터대학지원사업에 선정돼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을 운영해 왔다. 

이번 인가로 기존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단일 체제에서 간호학과가 추가된 2개 트랙 체제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바이오헬스융합학과 8개 전공 정원 70명에 간호학과 재활간호기술전공 12명이 더해져 총 2개 학과 9개 전공, 82명 규모의 전문기술석사 양성 체계를 갖추게 됐다.

권순무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재활간호기술전공 신설은 대구보건대가 구축해 온 전문기술석사 교육체계를 간호 분야까지 확장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학-기업-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보건의료 전 분야에서 고숙련 전문 인재 양성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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