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3)
고성군, 16년 만에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고성군, 16년 만에 당구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승인 2026-04-16 18:27:43 수정 2026-04-18 08:04:20
경남 고성군은 4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당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당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공식 국가대표 선발 무대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2030 도하아시안게임을 목표로 한 ‘골든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16년 만에 국가대표 선발전이 다시 열려 의미를 더한다.

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스누커, 캐롬 3쿠션, 포켓9볼, 잉글리시빌리어드 등 4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른다. 국가대표는 6개 세부종목에서 각 3명씩 총 18명이 선발되며 일부 종목은 세계랭킹 시드 선수를 우선 선발한다.

현재 남자 캐롬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와 여자 포켓9볼 세계랭킹 7위 서서아가 시드 선수로 확정됐다.

이번 1차 선발전에서는 캐롬 3쿠션과 포켓9볼 전반 라운드,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1~2라운드가 진행되며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는 이 단계에서 최종 국가대표가 확정된다.

김행직, 최완영, 허정한 등 캐롬 3쿠션 국내 정상급 선수와 임윤미, 최솔잎, 이하린 등 포켓9볼 강자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어 4월23일부터 26일까지는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 경기가, 9월9일부터 13일까지는 '고성군수배 전국 당구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고성군은 연중 대회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당구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고성군수배 전국 당구대회까지 연이어 개최되며 고성군이 당구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대표급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기자 프로필 사진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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