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북지사 당내 경선 결과, 이철우 후보가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로 결정됐다”면서 “이번 경선은 지난 12~13일 이틀간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 비율로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해 값을 합산했다”며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해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와 경선에서 맞붙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결과 발표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선 패배를 승복한다. 김재원이 부족했다”며 “경북도민과 당원의 뜻을 받들고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 당의 변화와 경북의 발전을 향한 많은 의견을 깊이 새겨듣겠다”며 승복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 지사는 이번 본경선의 승리로 지난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경북지사 3선에 도전하게 됐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사 후보로는 오중기 후보가 확정된 상태다. 오 후보는 ‘이재명과 함께, 오중기와 함께 경북 대전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6일 경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두 후보는 이미 지난 2018년에 경북지사 선거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이 지사와 오 후보를 포함해 4명의 후보가 경쟁을 펼쳤고, 이 지사가 52.11%를 얻어 34.32%를 기록한 오 후보를 꺾고 경북지사에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