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 ‘양극화 해소’ 워크숍 개최…“‘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은 핵심 과제”

통합위, ‘양극화 해소’ 워크숍 개최…“‘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은 핵심 과제”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제16차 전체회의 겸 워크숍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통합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 이하 통합위)는 18~19일 경기 양평군에서 제16차 전체회의 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제3기 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가진 첫 워크숍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국정의 핵심 기조인 양극화 해소를 위해 통합위가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함에 따라 이를 위한 추진 전략과 실천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체 회의와 분과별 분임토의에서는 소득 격차와 교육 불평등의 현황 및 원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함께 실천 가능한 대안 마련에 초점을 뒀다.

향후 통합위 차원의 논의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공유될 예정이다.

김한길 위원장은 “우리 헌법전문에 나오는 것처럼 양극화 문제 해소를 통한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은 국민통합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출범 3기를 맞은 통합위는 새로운 각오로 국정 후반기를 뒷받침하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양극화 해소 방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위는 출범 직후부터 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 △중산층 복원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계층이동 사다리 복원 △포용금융 다가서기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통합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우리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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