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속옷만 훔친 40대男

여고생 속옷만 훔친 40대男

[쿠키 사회] 충북 옥천경찰서는 13일 상습적으로 이웃집 여고생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동네 여고생 A양(18) 집에 들어가 옷장 등에 있던 A양의 속옷 20여 점을 훔쳤다는 것이다.

김씨는 A양과 가족들이 외출한 대낮에 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이날 오전 11시쯤 같은 수법으로 속옷을 훔치다가 A양 아버지(44)에게 발각,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또 김씨 휴대전화에 여성의 치마 속 등을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 다량
저장돼 있는 점을 확인하고 여죄가 있는 지를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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