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연예] MBC 월화극 ‘내조의 여왕’과 KBS 2TV ‘남자이야기’가 상반된 결과로 희비가 엇갈렸다.
‘꽃보다 남자’의 후속작 ‘남자이야기’는 월화극 1위를 ‘내조의 여왕’에 내준 채 부진한 모습인데 비해 ‘내조의 여왕’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에 우뚝 섰다. .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은 전국기준 24.1%로 13일 기록한 이전 자체 최고 시청률 21.6%를 훌쩍 뛰어넘었다.
김남주의 호연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이에비해 한류스타 박용하가 주연을 맡은 KBS2 ‘남자이야기’는 명품드라마라는 입소문에도 불구, 7.2%로 지난 13일(8.6%)보다도 떨어졌다. 관계자들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이다.
한편 SBS 월화극 ‘자명고’는 10%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황용희 연예전문기자 zoneheey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