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와일드 씽’ 감독 “강동원·박지현·엄태구 가창력 체크…노래방까지 갔죠” [쿠키인터뷰]](/data/kuk/image/2026/06/03/kuk20260603000067.460x260.0.jpg?v=01272629)
‘와일드 씽’ 감독 “강동원·박지현·엄태구 가창력 체크…노래방까지 갔죠” [쿠키인터뷰]
영화 ‘와일드 씽’은 해체한 지 20년 만에 재기할 기회를 마주한 혼성 3인조 트라이앵글의 이야기다. 생애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는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분투를 벌이는 세 사람을 조명한다. 작품 베이스가 코미디라면 킥은 그때 그 시절 음악이다. ‘와일드 씽’ OST이자 트라이앵글의 데뷔곡 ‘러브 이즈’(Love is)가 대표적이다. 이 노래는 트라이앵글 멤버가 가창했다. 황현우, 변도미, 구상구로 각각 분한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가 불렀다는 뜻이다.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손재곤 감독은 “배우들의 노래 ...
![‘댄싱머신’ 강동원 “지인이 요새 돈 없냐고…5개월 노력 몰라도 돼” [쿠키인터뷰]](/data/kuk/image/2026/05/29/kuk20260529000272.460x260.0.jpg)
‘댄싱머신’ 강동원 “지인이 요새 돈 없냐고…5개월 노력 몰라도 돼” [쿠키인터뷰]
![전시 대신 연기하는 배우, 구교환의 지금 [쿠키인터뷰]](/data/kuk/image/2026/05/29/kuk20260529000016.460x260.0.jpg?v=a274db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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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액션 만든 1만 시간 법칙…‘도적’ 이호정
날렵한 눈매를 가진 소녀는 “돈 받고 사람 죽이는 게 일”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이하 도적)에서 배우 이호정은 조선 출신 청부살인업자 언년이를 연기했다. 전투 실력은 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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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흔들리지 않는 이야기를 찾아”
김남길만큼 흥행 마천루를 숨 가쁘게 오르내린 배우가 또 있을까. 1999년 KBS2 ‘학교’로 데뷔한 그는 10년간 조·단역으로 경력을 쌓다가 2009년 MBC ‘선덕여왕’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 출연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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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류승룡 “사람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
하늘을 나는 김두식(조인성), 오감이 극도로 발달한 이미현(한효주), 괴력과 초스피드를 가진 이재만(김성균)…. 지난 20일 최종화를 공개한 디즈니+ ‘무빙’은 남한과 북한의 초능력자 대결을 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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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송중기 “구르는 돌처럼”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13세 소년 송중기는 초등학교 졸업앨범에 이 속담을 적어넣었다. 한류 스타로 대성해 다양한 인물을 연기할 앞날을 예견이라도 한 걸까. 2008년 영화 ‘쌍화점’(감독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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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나를 더 믿게 됐다”
“귀에 꽂힌 이어폰/ 자주 걷던 거리에/ 뻔한 노래 흘러나오지” 그룹 여자친구 출신 가수 유주는 서울 강남역 근처를 걷던 어느 날 이런 가사를 떠올렸다. 화려한 거리 위 수많은 사람을 보며 “자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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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하루하루가 선물 같다”
싱어송라이터 이진아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 남편이나 매니저 없이 혈혈단신으로 나선 여행이었다. 당시 이진아는 ‘더 발전해야 한다’는 압박에 짓눌리고 있었다. SBS ‘K팝스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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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된 가수 알리 “매일이 기적”
인생 만세(VIVA LA VIDA).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는 유작으로 남긴 수박 정물화에 이런 문구를 새겼다. 그의 인생은 축복과는 거리가 멀었다. 6세 때 찾아온 소아마비는 칼로의 오른 다리를 좀먹었다. 18세엔 교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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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 “내 삶의 원동력은 사랑”
때로 처절하고 때론 구차한 청춘의 순간도 그가 쓴 노랫말을 통해 보면 아름답고 소중하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의 투지로 청년을 응원하고, 끝나버린 인연마저 “예뻤어”라고 기억하는 아이돌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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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 “다양한 여성을 표현하고 싶다”
염혜란만큼 정형화되지 않은 중년 여성을 표현할 배우가 또 있을까. 그는 작품에서 “매 맞지만 명랑한” 가정폭력 피해자였고(넷플릭스 ‘더글로리’), 연하 남편을 휘어잡는 변호사였으며(KBS2 &l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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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일이 더 소중해졌다”
살인죄로 붙잡혀 10년간 교도소에 복역한 여자는 얼굴에 생기가 없다. 아무렇게나 자른 듯한 짧은 머리, 기미가 덕지덕지 붙은 피부, 퀭한 눈동자와 눈 밑에 드리워진 그늘. 넷플릭스 ‘마스크걸’에서 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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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초능력 소년…“용기가 생겼다”
첫사랑을 시작한 열아홉 소년 김봉석(이정하)은 시도 때도 없이 공중에 뜨는 몸 때문에 고민이다. 그는 아빠(조인성)한테서 비행 능력을 물려받았다. 엄마(한효주)는 봉석에게 능력을 숨기라 했다. 하지만 사랑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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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무대가 무섭다, 거짓 안 통하니까”
2006년 뮤지컬 ‘라이언킹’으로 데뷔한 17년차 배우 차지연은 “무대가 무섭다”고 했다. 크고 작은 극장에 오르며 성별 구분 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그가 두려움을 말하다니. 지난 18일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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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 “정점을 이어가고 싶다”
서울 잠실동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신화와도 같은 작품이다. 영국 웨스트엔드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30년 넘게 공연된 유일한 뮤지컬로 전 세계 누적 관객만 1억6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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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니나처럼 자유롭게…‘D.P.2’ 배나라
젊은 연극학도는 니나가 되고 싶었다. 안톤 체호프가 쓴 희곡 ‘갈매기’에 나오는 주인공, 그처럼 살고 싶었다. 학교 선배는 이런 그를 마구 때렸다. “니나 여자 역할이잖아. 게이 새X가 왜 이렇게 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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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나를 모르는 게 내 강점”
“좋은 딱지가 앉았다.” 배우 구교환은 넷플릭스 ‘D.P.’ 시즌2에서 자신이 연기한 한호열의 마지막을 이렇게 돌아봤다. “시즌1에서 매력 뒤로 자기 상처를 숨기던 호열”이 생채기 난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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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자신과 대화하라, 답이 보일지니”
늦깎이 배우 지망생은 다도를 즐겼다. 일이 없는 날엔 어르신들과 찻집에서 모여 찻잔을 기울이는 게 그의 일과였다. 하루는 찻집 사장이 그에게 논어를 배워보라 권했다. 고대 중국 철학가인 공자가 제자들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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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흘러가는 대로 최선을 다하며”
“후배 가수라뇨. 저희 4.5세대 걸그룹인데요.” 책상을 사이에 두고 앉은 두 가수가 장난스레 웃으며 말했다. ‘데뷔 10년 차 신인 그룹’이란 모순을 가능케 한 주인공은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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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D.P.2’ 진정성이 가장 중요했다”
스물한 살 이등병의 손에선 걸레와 행주가 떨어진 날이 없었다. 쉴 새 없이 내무반 곳곳을 쓸고 닦아야 해서다. 등을 꼿꼿이 펴고 앉느라 허리도 매일 아팠다. 내무반에서 겨우 주머니에 손을 넣을 수 있었던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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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2’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쓰는 이야기”
탈영병 잡는 군인 안준호(정해인)는 종종 환영을 본다. 눈앞의 죽음을 막지 못한 뒤부터다. 존경하던 선임의 극단 선택을 코앞에서 본 후에도 그랬다. 선임은 때때로 준호 앞에 나타나 “변한 게 없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