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정재욱 사장, 신입사원 65명과 소통 [경남소식]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이 신입사원 65명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현대위아는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이룸재에서 ‘CEO 웰컴 토크(Welcome Talk)’ 행사를 열었다.  

정재욱 사장은 우선 신입사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 신입사원 65명과 소통 [경남소식]

정 사장은 "회사의 비전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필요한 부품과 로봇, 생산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소속된 곳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회사의 위치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대위아가 미래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투명함’을 기반으로 성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에 관한 질문에 "신입사원의 가장 큰 장점은 룰을 벗어나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회사 역시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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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투명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것이 신뢰의 바탕"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1984년 입사 후 39년 동안 이어 오며 터득한 회사 적응 노하우도 공개했다. 

그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덕목인 것 같다"며 "모든 것에 의문과 궁금증을 가지고 선배들과 소통하다 보니 자연스레 학습도 되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학생 때 공부했던 책을 버리지 않고 꾸준히 보면서 공부했던 것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학습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들을 위한 책도 추천했다. 그는 미국 핵잠수함 함장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L. 데이비드 마르케의 ‘턴어라운드’를 추천하며 "이 책을 보면 함장이 승조원들에게 많은 권한을 주고 모두가 ‘리더’가 되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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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입사원인 여러분 역시 적극성을 가지고 스스로 리더라는 마음가짐으로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며 "본인의 주관을 담은 이야기를 할수록 직장 생활을 더욱 훌륭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현대위아는 앞으로도 신입사원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기술자숲과 생활금융서비스 개발 협력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이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App)' 생활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BNK경남은행은 27일 은퇴한 전문인력에게 새로운 일자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술자숲㈜와 '생활금융서비스 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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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업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서 은퇴 전후 중장년층 고객들이 익명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자숲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은퇴자에게 기업매칭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서는 지난 2021년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시작으로 △증권분석 서비스 △모바일 쿠폰 구매 서비스 △AI 부동산 서비스 △운세 서비스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여행패키지 예약 서비스 △마이태그 서비스 △기프티콘 사고팔고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C에너지, 혐기성 바이오가스 플랜트 공법설명회 개최 


HC에너지는 2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6층에서 유럽의 BIOGEST를 초대하여 혐기성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운영시스템에 관한 공법설명회를 진행했다. 

BIOGEST사의 Power Ring 공법은 타 바이오가스 플랜트회사와는 완전히 다른 소화조 형태를 가지며, 소화조의 형태가 이중구조 및 상판을 콘크리트로 덮는 구조로 건축되며 플랜트 운영시 운영비를 많이 저감 시킬 뿐 아니라 완전 발효로 소화 과정에서 많은 바이오가스를 포집해 전기생산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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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에너지는 BIOGEST사와 기술이전을 받는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경상남도 창녕군에 플랜트를 건축 중이며 창녕군 플랜트는 4월 초에 정상가동을 앞두고 있다.

소화조에 투입되는 원료로 모든 유기성 폐기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창녕군 플랜트는 축산농장 내에 위치해 축산분뇨를 바로 처리함으로써 축산분뇨의 악취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축산분뇨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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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생산 중 발생하는 열을 축산농장 내 난방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폭등한 난방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혐기성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필요에 따라 많은 축산 농장주들이 참석해 운영에 관한 공법설명회를 경청했다.

HC에너지의 김화수 대표이사는 "축산분뇨를 악취 없이 처리하고 축산분뇨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축산농장 보급형 플랜트를 널리 보급해 도시와 농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조합장선거 선거인 23만8935명…투표소 259곳 확정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는 3월8일에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 259곳을 확정하고 선거인 23만8935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

선거일에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되는 선거인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코로나19 격리자 특별투표소를 운영한다.

이번 조합장선거의 도내 선거인수는 각 조합의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6일 23만8935명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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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별로는 농협의 선거인수가 18만44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산림조합 2만9673명, 수협 2만4846명 순이었으며 남성 16만4509명(68.8%), 여성 7만4241명(31.1%), 법인 185곳(0.1%)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의 주소지로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및 투표일시,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구·시·군 내 모든 투표소 현황이 게재되어 있으며, 후보자 선거공보와 특별투표소 투표안내문, 돈선거 척결 신고안내문도 함께 발송된다.

투표소는 조합장선거를 실시하는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되며, 동 지역의 경우 관할 선관위가 조합과 협의해 일부 동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선거인은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소 목록을 확인해 선거일인 3월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당 구·시·군내의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경남중기청,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 지원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2월28일부터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나갈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의 균형 잡힌 완결형 창업생태계를 구현하고 지역발 창업을 활성화하며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책임지고 육성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2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신설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남권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가 창업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 신입사원 65명과 소통 [경남소식]

이번에 공고하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지역 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총 750개사(팀)를 선발해 제품을 개발하고 제작해 나가는데 필요한 사업화 자금(성장단계별 최대 1-3억원)과 창업기업의 수요에 따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투자유치 및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창업중심대학 창업사업화 지원기업 모집은 기존 패키지 사업과는 다르게 하나의 주관기관이 창업기업 성장단계 전체(예비-초기-도약)를 지원하며 각각 예비창업자 354팀, 초기창업기업 222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74개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업중심대학은 대학생, 실험실, 교원 등 대학발 창업기업을 30% 이상 선발해 대학이 보유한 고부가가치 기술의 창업 사업화를 유도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활발한 창업 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의 기술을 활용한 기업, 대학 보육기업 등을 대상으로 가점 부여 등 우대를 부여해 대학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과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며 교육부·과기정통부 등 타 부처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등의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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