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82명·경북 1347명 신규확진…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

사망 대구 4명·경북 1명 늘어

대구 1182명·경북 1347명 신규확진…하루 만에 다시 내림세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대구시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82명 늘어 누적 131만 413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599)보다 417명 감소했다.

특히 겨울 재유행이 본격 시작된 지난해 11월과 12월 최대 3951명(12월13일)까지 치솟았던 신규 확진자수는 이후 단계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구 27명, 동구 166명, 서구 65명, 남구 60명, 북구 203명, 수성구 195명, 달서구 286명, 달성군 140명, 타지역 40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83명(7.0%) 10대 99명(8.4%), 20대 173명(14.6%), 30대 156명(13.2%), 40대 169명(14.3%), 50대 143명(12.1%), 60대 이상 359명(30.4%)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937명이며, 재택치료자는 1097명이 추가돼 총 5779명이다.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전주 22.5%에서 19.4%로 낮아졌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1347명이 발생해 누적 137만 6426명이 됐다. 전날(1865명)보다 518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1112명(국내발생 기준) 발생해 지난주 같은 기간(1404명) 대비  20.85%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구미 251명, 포항 233명, 경산 146명, 경주 140명, 김천 99명, 안동 80명, 영주 51명, 영천 51명, 칠곡 50명, 의성 38명,  청도 33명, 상주 31명, 울진 28명, 예천 27명, 고령 21명, 문경 20명, 성주 15명, 청송 12명, 영덕 11명, 영양 5명, 봉화 4명, 군위 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61명(34.2%)이며, 18세 이하는 149명(11.1%)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27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2명 감소한 1만 304명, 재택 치료자는 5996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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