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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민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대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

주요 정당에 건의문 전달

원특위, 범대위 관계자가 더불어민주당 측에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대선 공약 반영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범대위 제공) 2021.12.06

경북 울진군민들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이하 원특위)와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3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대선 공약 반영 건의문을 주요 정당에 전달했다.

국민의힘은 탈원전 정책을 전면 폐기함과 동시에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미온적 반응을 보였으나 하루 전 연락을 취해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여부를 국민의 뜻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2일 "신한울 3·4호기는 이미 설계가 완료된 사업으로 에너지전환의 경계에 놓여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실무 부서와의 면담에서 그 동안 일관되게 주장해 온 '취소 사업' 대신 '보류 사업'이라고 표현하는 등 변화의 기류가 감지됐다.

장유덕 원특위 위원장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에 성큼 다가섰다"며 "지금까지 울진군민이 힘을 하나로 모아 노력해 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김윤기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어디든 함께 가면 길이 된다"며 "울진군, 군의회, 군민들이 하나로 뭉친 만큼 이제는 길이 보인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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