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방파제 인근 갯바위 낚시꾼 5명 구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에는 밀물과 썰물 시간을 잘 파악해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통영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7시 58분께 경남 사천시 진널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A씨(670 등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 방파제 인근 갯바위 낚시꾼 5명 구조

A씨 등은 물이 차오르는 것을 모르고 낚시를 하다 고립되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8시 6분경 현장에 도착, 경찰관 2명이 입수해 갯바위 위 고립자들을 구조 후 육상으로 이동했다.

A씨 등 5명은 모두 건강상태 등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에는 밀물과 썰물 시간을 잘 파악해 안전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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